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이라 ‘공대위’. 위원장 임영민 의원)는 지난달 26일 한빛원전 정문 앞에서 한빛원전 부지내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반대 군민 결의대회를 했다.

한빛원전 부지 내 고준위 핵폐기물 건식 저장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을 낭독해 영광군민의 뜻을 전달했다.

임영민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와 한수원이 영광군민들에게 보여준 일방적인 정책 추진 행태 ‘폭거’로 규탄하고, 건식저장시설 건설계획  당장 철회”를 요구했다. 임 위원장은 “결의대회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우리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위대한 여정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대위는 2016년 7월 정부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계획을 확정하자 영광군만의 독자적인 사용후핵연료 관리 공론화 방안을 마련을 위해 영광군의회 주관으로 2017년 3월에 구성되어 영광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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