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7일(화) 렛츠런재단의 스포츠, 예술 인재 지원사업으로 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국형진)은 스포츠 부문 4명의 인재를 선발하여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소속된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여 관내 스포츠 기관 소속 인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청소년을 선발하여 각 종목에 필요한 물품 및 장비의 부족으로 인한 훈련 및 대회에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개인당 5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국형진센터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을 이겨내고 검도 선수단을 시작한 검도 꿈나무, 학업중단과 동시에 중단했던 축구를 학업복귀와 동시에 복귀하게 된 학교 밖 청소년, 세상을 향해 홀로서기를 시작한 조교사 청년, 큰 부상으로 인해 잠시 멈추었던 유도를 다시금 도전하여 전국 대회 입상을 꿈꾸는 유도 꿈나무.. 이런 꿈나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의 손길을 렛츠런 재단의 지원을 받아 검도 호구세트, 축구화세트, 승마복, 유도 시합 유니폼 및 기타 소모품들을 후원할 수 있어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운동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마음으로 큰 응원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이 밖에 다른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많이 오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영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개인상담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영어, 수학 검정고시 학습을 진행 중에 있으며, 검정고시 학습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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