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완도군에서 12일부터 4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15일 폐막했다.

영광군은 24개 전 종목에 임원 93명, 선수 227명 등 320여 명이 출전해 당구와 테니스 단체우승을 차지했다. 검도 2위, 탁구·게이트볼·태권도 3위, 배드민턴이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폐회식에서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이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으로부터 차기 개최지 대회기를 인수받았다. 영광군은 내년 4월 15년 만에 치러지는 전남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완도군에 홍보단을 파견,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광군 체육회 정병환 회장은 내년 전남체전을 “성공·행복체전, 안전·경제체전, 문화·관광체전, 화합·희망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화합과 감동의 멋진 무대로  준비해 잊지 못할 경험과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겠다“ 고 말했다.

조철상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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