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2월부터 관내 391개소 경로당 15,0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영광군 65세이상 치매 유병률은 12.58%로 전남 12.19%, 전국 10.38% 보다 높고 추정 치매 환자 2,017명 중 1,986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고령화율 30.8%로 초고령사회 노령화가 심해지고 있어 치매 환자 수와 유병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에따라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까지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조기검진을 위해 19일부터는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영광군민신문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