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은영 의원은 13일 열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여수·고흥·목포·영광 앞 바다의 방류 전·후의 비교분석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원자력 관련 업무는 중앙정부의 업무이다”며 “도민안전실에서는 우리 전남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장 의원은 전남도의 안일한 태도와 안전불감증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도민을 위해 일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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