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에서 부산·경남과 함께하는 ‘세계 속의 남해안 관광벨트 성공 비전’을 제시했다.

포럼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형두 국회의원, 기업·학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전남 관광 1억 명, 해외 관광 3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부산·경남과 함께 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신 남해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남해안권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주도하고 지역이 참여하는 ‘남해안종합개발청’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며 부산·경남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광군민신문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