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동물학대 예방교육 조례안’이 17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이 대표발의했다. 

이 조례는 동물학대 예방교육을 통해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에 이바지하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동물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와 추진계획 수립, 학교에 대한 재정 지원, 예방교육 실시,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이 조례안은 오는 20일 전남도의회 제373회 제2차 임시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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