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지역상생 1호공약으로 추진되었던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선정 탈락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정부에 신속한 추가 단지 지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이번 결정은 ‘유치를 간절히 염원한 광주·전남 시,도민의 기대와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저버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광주·전남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있어 ‘해상풍력과 태양광등 재생에너지를 통한 RE100 실현의 최적의 입지조건과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기업, 한국에너지공대 및 광주과학기술원등 우수한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반도체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결국 정부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기존산업이 포화상태인 수도권 경기도 용인·평택, 경북 구미 2곳을 선정한 것은 ‘지방소멸을 가속 시키는 근시안적 결정이자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외면한 실망스러운 조치’라며 이번 유치 실패로 광주·전남 시,도민의 실망과 좌절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지역 민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지역민들은 광주·전남이 가진 반도체 산업 잠재력이 국가첨단산업 대도약으로 이어지기를 절실하게 기대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광주·전남에 대한 반도체 특화 단지의 추가 지정을 신속히 추진하고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최우선 실천을 통해 지방소멸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개호 의원 성명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탈락 유감”

20일 발표된 정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에서 광주·전남 상생1호 공약이었던 반도체 분야 특화단지가 아쉽게 탈락했다. 

특화단지 유치를 간절히 염원한 광주·전남시도민의 기대와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저버린 정부의 이번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광주·전남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있어 해상풍력과 태양광등 재생에너지를 통한 RE100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기업, 한국에너지공대, 광주과학기술원등 우수한 반도체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산학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우리 반도체 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새로운 마중물이 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사정이 그러함에도 정부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수도권 중심 정책 방침과 기존 생산기반 규모를 이유로 들어 관련 산업이 포화상태인 경기도 용인·평택, 경북 구미 2곳을 선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방을 더욱 벼랑 끝으로 내모는 근시안적인 결정이자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급한 국가적 과제를 외면한 실망스러운 조치이다.

이번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외면으로 인한 광주·전남 시도민의 실망과 좌절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크지만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광주·전남이 가진 잠재력이 국가첨단산업 대도약으로 이어지기를 여전히 절실하게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응답하여 광주·전남에 대한 반도체 특화단지의 추가지정을 신속히 추진 하는 한편 시대적 사명인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최우선 실천을 통해 지방소멸방지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
   
2023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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