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모빌리티 투자선도지구 선정
담양 한국 정원문화원 9월 기공식
함평 축산과학원 이전 사업 순항
장성 국립심뇌혈관센터 유치 확정

이개호 의원의 지역구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노력이 잇따라 성과를 올리고 있다. 

20일 열린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총사업비 1,001억 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센터를 28년까지 장성군에 건립하는 것으로 심의 의결됐다. 10여 년에 걸친 ‘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 건립’ 노력이 성사됐다.

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 유치는 지난 21년 475억 규모로 추진이 확정되었으나 충분한 기능 확보를 위한 조직 확장 필요성에 따라 사업비가 1천억 이상으로 증액하면서 타당성조사를 다시 거쳐야 했다. 

이어진 23년 예산 국회 심의과정에서 기재부가 타당성 재조사 미완료를 이유로 거부했으나 이 의원과 장성군은 기재부 설득, 결국 25억 원의 예산을 세워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장성 건립이 확정됐다.

다음 날인 21일에는 국비 100억 원 규모의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영광군 e모빌리티 클러스터가 선정됨으로써 대마면 일원에 e모빌리티 콤플렉스 및 트랙, 체험공원 조성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여기에 더해 총사업비 196억 원에 달하는 담양군 한국정원문화원 건립은 24년 완공을 목표로 9월 중 기공식을 앞두고 있다. 총사업비 7,619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함평군 이전 사업은 올해 962억 원의 예산이 반영되어 기본설계와 토지 및 손실보상 협의가 추진 중이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7년에는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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