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의 11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78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종별 대부분의 예선전을 마무리하고 결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여중부는 온양여중 우승 ▲남고부 (4강) - 용산고·전주고·홍대부고· 배재고 ▲남중부 (4강) -삼선중·호계중·휘문중·문화중이다.

여고부와 초등부는 1일부터 결선에 돌입하고 대학부는 3일부터 결선이 시작된다. 영광스포티움 내 국민체육센터, 보조체육관 등 4개의 체육관에는  선수 부모님들의 응원과 함성이 계속 울리고 있다. 

영광군은 대회기간 동안 2,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배구대회에 이어 식당 및 숙박시설과 굴비와 같은 특산품 판매 등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영광군 묘량면 출신인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를 방문, 서대문구청 소속 실업팀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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