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 이낙빈 선생 공적비 건립 11주년 기념식이 다음달 7일 오전 11시 백수읍 보건지소 앞에서 열린다고 2일 선생의 기념사업회(회장 이준희)가 밝혔다. 강종만 군수, 강필구 군의회 의장, 김선우 전 복지 TV 사장, 종친회, 장학생과 학부모, 백수읍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공의 이낙빈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식전 축하 행사로 (사)이영애 국악예술단의 가야금병창, 국악가요, 김성원 트로트 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진다. 백수중·백수초·백수서초교 등 3개교 학생 7명에게 장학금과 장학 증서도 수여한다.

이낙빈 선생(1926년~1998년)은 1961년부터 36년간 진료·출산·방역·환경 위생개선 등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군수 공로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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