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부터 채우석, 서성웅(우측)

영광군은 6일 ‘2024년 전라남도 청년4-H 과제 공모전’에서 영광군 4-H연합회 회원인 채우석(28·영광읍), 서성웅(35·홍농읍)씨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에 거주하는 청년4-H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공모, 신청자 34명 중 평가를 통해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내년도 ‘청년4-H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으로 4,500만 원(도비 1,350, 군비 3,150)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선발된 채우석 씨(영광애꽃 대표)는 엉겅퀴를 재배하며 떡을 빚는 청년농업인으로 엉겅퀴 떡 체험장 구축과 엉겅퀴를 활용한 밀키트 개발 및 요리체험을 운영했다.

서성웅 씨(안다미로농원 대표)는 천혜향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으로 만감류 연중 체험농장 조성 및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심사위원들은 농촌관광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농촌 가치를 전달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다는 면에서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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