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불교초전지(대표 불갑사 마라난다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박성기)와 신라불교초전지(대표 구미시 도개면 김기철)가 21일 문화교류를 위한 자매결연했다. 

구미시 도개면은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한 곳이며 법성포는 백제시대에 인도 마라난타 존자가 불교를 처음 전한 곳으로 첫 사찰은 불갑사(384년)이다. 

이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주윤식)와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3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지역 불교문화를 서로 빛내고 백제와 신라불교 초전지 성역화 사업에 매진키로 했다.

구미시 도리사 웅산 법등 대종사와 불갑사 주지 만당 스님, 구미시 국회의원, 구미시장 등이 참석했다.

영광군민신문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