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화 도의원(진보당·영광2)은 2일 (재)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인력 수준에 맞는 임금 책정 등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국가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그린뉴딜 G.P.S 프로젝트는 도내 주소를 둔 청년의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인건비, 직무교육, 활동수당 등을 지원하는데 집행잔액이 남은 걸 보니 중도 퇴사율이 높은 걸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어 “사업장과 청년근로자 간 미스매칭이나 미흡한 근로 여건으로 중도 퇴사하거나 이직하는 사람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고용 유지 개선을 위한 감독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주문했다.

김형순 환경산업진흥원장은 “사후관리와 적정수준의 임금을 개선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고용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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