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0일 방과 후 활동과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2024 늘봄학교 운영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2023년 늘봄학교 시범 교육청으로 지정된 전남도교육청은 목포·여수·순천·해남 등 4개의 시범교육지원청과 함께 50교에서 시범학교를 운영해왔다. 

노후한 돌봄교실을 개선하는 한편, 특기·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내년 말에는 교육부 지원을 받아 목포 상동초등학교에 거점 돌봄센터를 준공한다. 거점 돌범센터는 상동초 인근 12개 학교의 돌봄 학생을 수용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21억원을 들여 노후 돌봄교실을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도 기초학력 신장을 비롯해 미래형 특기 적성 교육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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