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개개인의 자기 성장에 교육적 가치를 둔 영산성지고(교장 신호래)는 지난 8일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교사와 학생 80여 명이, 총 9.4km의 코스를 걷고 달리며 교감했다.

힘겨움을 이겨낸 학생들은 바비큐와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가든파티를 즐기며 맛있는 저녁 식사로 마무리했다.

신호래 교장은 “완주한 학생을 볼 때마다 감사함을 느낀다. 특히 마지막 친구가 들어왔을 때의 기쁨은 말할 수가 없다. 한 명도 놓칠 수 없는 우리의 교육철학이 살아 숨쉬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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