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정책의 특구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를 알리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전남도교육청을 방문, 교육발전특구 설명회를 가졌다.
‘교육발전특구’는 시도교육청과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수도권 부럽지 않은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재정을 지원하는 특구다. 특구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아닌 지방 14개 시·도만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부총리는 이날 무안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글로컬대학30 간담회도 열어 순천대와 지자체, 지역 기업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어 오후에는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봉황고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교사·지역 인사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은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교육혁신을 지방정부가 직접 이끌어야 한다”며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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