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대중 평화 세계국악축제’가 김대중 사이버 기념관 주최로 12월 2일 오후 2시 영광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영광군이 22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민주화, 정보화, 문화대국으로 선도하고 세계평화에 헌신한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과 빛나는 업적, 노벨평화상 수상 2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기념식과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예능보유자 이춘목과 경기민요 소리(정경숙 경기도 문화재 위원), 미얀마 전통춤과 오카리나 합주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꿈나무 장학금 전달과 김대중 대통령 사진전, 수석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1회 김대중 평화 국악예술상’이 제정되어,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문화와 국악발전에 헌신한 김종규 선생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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