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불법 현수막을 게시한 아파트 분양 광고업체에 옥외광고물법 위반 역대 최고액인 2억 7천만 원을 부과·징수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해당 업체는 지난 8월부터 9월 말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전봇대·교통표지판 등 금지된 장소에 아파트 분양 광고 현수막 1,230장을 무단으로 게시해 적발됐다.

군은 불법 현수막 게시에는 과태료 부과를 통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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