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 안 돼♪~ 울면 안돼~♪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안 주신대 ♬~~ 12월에 이 노래가 울려 퍼지면 우는 아이도 울음을 뚝 그칠 정도로 산타할아버지를 애타게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서 불갑면장이 일일 산타가 되었다.

불갑면(면장 김명훈)은 지난 24일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줄 수 있는 일일산타” 행사를 열고, 불갑 초등학교의 학생들 50명에게 선물을 전달하였다.

산타로 변신한 불갑면장은 아이들에게 칭찬을 한마디씩 건네며 선물을 주었고, 칭찬을 받은 아이들은 함박웃음과 함께 꾸벅 감사인사를 하며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날 일일 산타로 변신한 불갑면장은 아동들과 동요를 부르고, 동화 읽어주기는 물론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명훈 불갑면장은 “아이들의 미소와 함께 보낸 소중한 시간 덕분에 준비한 우리들의 마음이 더 따듯해져 오히려 좋은 선물을 받고 돌아가는 것 같다”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해 준 아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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