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군수는 9일 군서면 채움농장(대표 조은숙)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한우 55, 젖소 1, 돼지 1, 닭 10, 오리 1농가 등 총 68농가가 신규로 지정돼 전남도 2위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 처리, 농장경관 조성, 농장 악취저감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경우 지정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지정 농가에게는 농장 현판 및 지정서가 제공되고 축산 관련 보조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 대상이 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영광군은 2017년 6농가를 시작으로 2019년 14농가, 2021년 67농가, 2023년 166농가로 늘었다.

영광군민신문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