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3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지역소멸을 비롯해 저출생 문제와 아동학대 증가 등에 따라 아동 정책이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시의성 있는 계획수립을 통해 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정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기존 5년 단위의 전남형 아이돌봄 종합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고, 지원사업 일부를 위임ㆍ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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