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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누가 뛰나 - 영광·함평·담양·장성 지역구이개호·김영미·박노원·이석형 4파전…여성·친이·높은 인지도 앞세워 도전
조철상 기자 | 승인 2024.02.06 19:15 |

22대 총선이 63일 앞으로 다가왔다. 민주당 공천이 당선으로 연결되는 구도가 확실시 되고 있다. 따라서 관심은 누가 민주당 공천을 받을 것인가에 쏠리고 있다. 

영광·함평·장성·담양 선거구는 4선을 노리는 현역 이개호 의원에 김영미 동신대 교수(여)와 박노원 전 청와대 행정관, 이석형 전 함평군수 등이 도전장을 내고 치열하게 지역을 누비고 있다.  

민주당 정책위 의장을 맡은 현역 이개호 의원은 “역대 선거에서 당 3역인 정책위 의장이 공천을 못 받은 경우는 없다”면서 공천에 자신감을 비치고 있다. 하지만 도전자들의 도전이 만만치 않아 지역 조직을 강화하면서 지역민들과의 접촉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현역인 이개호 의원에 도전장을 낸 예비후보들은 출신 지역을 중심으로 기반을 키워가고 있는 형국이다. 

김영미 교수는 여성 정치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전략적 선택을 압박하는 한편, 친가는 장성, 외가는 영광이라는 점을 내세워 지역 지지기반을 늘려가고 있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나비축제의 성공으로 전국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인맥을 앞세워 중앙당을 압박하는 한편, 4개 군을 발로 뛰며 지지기반 확충에 나서고 있다. 친가는 함평이고 처가는 영광이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강점으로 꼽힌다.

장성 출신인 박노원 예비후보도 행정고시에 합격, 청와대와 지방자치단체 근무 이력에 이재명 대표와의 친분까지 내세우며 장성 이외의 지역에도 상당한 지지기반을 닦아 상승세가 만만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경쟁 구도속에 민주당의 경선 원칙이 2인이며 현역이 있는 경우 3인까지 가능한 점에 비추어 이들 4인 가운데 1명의 탈락 가능성이 큰 실정이다.  

조철상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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