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초·중·고 16개교 91학급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계회복 프로그램인 ‘ H·O·P·E’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H(Help)·O(Offer)·P(Promotion) ·E(Experience)’는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학생의 입장과 고통을 이해하고 ’함께‘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활동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회복적 생활교육 △갈등관리 및 관계개선을 위한 역할극 및 퀴즈 △관계회복을 위한 레크레이션 △스포츠활동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라이프코칭 등의 내용으로 학교의 신청에 따라 진행된다. 

고광진 교육장은 “정의에 기반한 학교와 학급 운영으로 평화롭고 신뢰 받는 학교 공동체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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