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4월 19일까지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 설치 희망자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 설비를 주택과 상업·공공 건물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주택에 태양광(3㎾)·태양열(13.6㎡) 설비를 설치할 시 자부담은 13%(120∼150만원)로, 월 5만 원 안팎의 전기요금(연료비)을 절감할 수 있어 군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해당 지역은 영광군 전체 읍·면이며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 및 자부담금 납부 확약서 ▲건물·토지등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으로 건축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영광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2021년∼2023년 1,360개소에 127억 원을 투입해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는 40억 원의 사업비로 388개소(태양광 300개소, 태양열 88개소)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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