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달 22일부터∼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우수 급식·외식 산업전’에 참가, 영광 명품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하루 평균 1만 3천 명 이상의 단체급식 종사자들에게 급식재료 선정을 받기 위한 열띤 경쟁의 자리였다.

영광 천일염은 드넓은 서해의 갯벌을 지나 염전에 도착하는 바닷물에 정성과 땀, 그리고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바람이 쉴 새 없이 쓸고 닦아 만들어져 음식의 맛을 살리고 감칠맛을 더해주어 음식 장인과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영광군은 이날 “영광에서 천일염이 생산된다고 하면 한번 놀라고 영광 천일염 맛을 보고는 짠맛이 덜해 부드럽게 넘어가는 신선함에 두 번 놀란다”며 “전국의 급식단체와 가정 공급을 위해 깨끗한 천일염 생산과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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