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달 26일 27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폐교재산의 지역 환원을 위한 폐교활용법 개정 촉구’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날 제안 설명에 나선 김한균 의원은“마을 주민들이 직접 자녀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쌀 한 말, 두 말 등을 십시일반으로 모으고 부지 기부채납과 노동력을 제공했다”면서 폐교재산은 본래 주인인 마을 주민들에게 환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문을 관계 기관에 보내 영광군의회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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