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터미널은 교통약자가 버스터미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터미널 내 불법주차와 번잡스러운 차량통행을 규제하기위해 터미널 입구에 입출입구 차단기를 설치했다.

영광터미널은 번잡스러운 터미널 내 불법주차에 터미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5천 여 만원을 들여 지난 16일 터미널 입구에 입출입구 차단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터미널 차량 출입은 버스와 긴급차량만 통행가능하다.

영광터미널 관계자는 “정해진 인력으로 터미널 내 불법주차 차량들을 단속하기에 무리가 있었다. 불법주차 단속에 시간을 뺏기다 보니 터미널 관리에 소홀해지고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의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무리가 있었지만 앞으로 터미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에 귀기울여 편의증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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