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갈색 날개 매미충, 미국 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확산, 11일부터 21일까지 공동방제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돌발해충은 갈색 날개 매미충, 미국 선녀 벌레, 꽃매미 등이며 나무줄기 등에 알을 산란해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에 깨어나 수목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먹고 분비물을 배출해 그을음 병을 유발한다.

또한,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산림을 구분하지 않고 이동하며 발생하는 습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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