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귀동 영광군 스마트전략산업실장이 6월 말 공로 연수를 앞두고 자서전 ‘생각의 힘, 도전의 꿈’을 출간했다.

오 실장은 2017년부터 7년간의 글을 모아 공직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 도전하고, 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간했다고 밝혔다.

대마산단 조성, 와탄천과 불갑천 수해 복구, 법성항 개발 등 실무 경험과 공직 노하우, 다중과 공유할 수 있는 지혜 등을 담았다.

1부 도전의 꿈은 대마산업단지 유치와 MB대통령 방문 기획, 기업유치 노하우 , 2부 공모사업은 차별화 아이템 승부, 3부 문제는 좋은 생각에서 해결, 4부 일도 처세도 잘했다 등을 담았다. 

5부는 ‘산 넘고 물 건너 꿈을 키웠다 등의 이야기, 6부 미래의 기회 승진, 7부  전입과 전출, 8부 면서기와 군서기 시절, 9부 ’현장에 답이 있다‘를, 10부 코로나19 확산 등 국가의 시대적 사건, 11~13부 공공보고서 작성 스킬, 내 자리를 찾아라, 눈치 보지 않은 직장 등을, 14부는 가족은 나의 힘, 15부는 공직에 못다 한 꿈 등을 담았다.

오 실장은 “33년 공직생활 동안 선후배의 배려와 희생으로 이만큼이라도 올 수 있었다”며 자서전을 영광군 공직자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실장은 1963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 1991년 고흥 동일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1994년에 영광군으로 전입해 연말에 영광군 최초 기술서기관으로 정년퇴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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