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 의원·사진), 영광군 해상풍력 송전선로 공동대응위원회(공동대응위원회),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 반대대책위원회는 25일 전남도청과 한국전력공사 본사 앞에서 송전선로 영광군 통과 반대 기자회견을 했다. 

장영진 위원장은“지난 1월 4일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사업 추진 시 밀실 행정으로 진행하진 않겠다고 약속하고도 4월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지도 않고 신안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을 했다”며 적극 반대 방침을 밝혔다.

한편, 특별위원회와 반대대책위는 2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7,934명의 군민으로부터 반대 서명을 받았다.

한편, 전남도는 해상풍력 연관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30년까지 신안군 해상 일원에 8.2GW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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