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이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민주당 8·18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에 지난달 26일 선임됐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개호 선관위원장 선임 배경에 대해 “직전 정책위의장을 지내며 당무와 당직을 잘 아는 분으로서 공정한 선거관리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강력히 견제하고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뤄낼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개호 의원은 지난달 26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 청문회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과 관련, 재정 소요와 증원을 결정한 회의체계에 대해 따져 묻고 회의록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박민수 2차관이 “회의록은 없고 누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회의를 기록하지 않았다”고 답변하자 “정부에서 일해 봤으나 회의록도 없는 이 정부는 어떤 정부인지 납득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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