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 ‘지니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니버스’는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영광군은 시범 교육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백수초교 3~4학년과 법성포 초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종합민원실 도로명주소 담당 주무관이 직접 방문, 이론과 메타버스 프로그램 수업을 진행하고 가상 세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만든 후 각종 건물과 도로 건설 및 주소정보시설물을 설치하고 직접 도로명을 지어보면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메타버스 활용 도로명주소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쉽고 흥미롭게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내년에는 학교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민신문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