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선용상)에서 16일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의 신나는 예술여행 ‘마주 봄 바라 봄 봄봄콘서트’가 열렸다. 곡의 설명 및 악기시연, 발달장애인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문답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연한 연주회는 행복 자체였다. 모차르트, 마르티니, 하이든, 멘델스존 등의 음악을 발달장애인들이 공감하며 함께 즐겼다. 곡의 설명, 악기 시연과 발달장애인들의 이름을 불러주며 문답하는 참여형 공연이었다. 모두의 지친 일상에 위로를 건네고 활기를 북돋아 호응과 감동을 불렀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없는 곳을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한국장애인소리예술단은 10명의 바이올린·비올라·클라리넷·첼로·플룻·피아노·성악 등 연주자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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