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도의원은 24일 383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학생수련장(월출·유달·백운·송호·지리산·나로도) 학생 이용율 저조를 지적하고 시설과 프로그램 개선을 통한 만족도 향상 방안을 주문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초·중·고생 6만 3천 명을 대상으로 8만~14만 원의 야영수련활동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으나, 2023년 기준 약 2만 명의 학생들만 전남도교육청에서 관리하는 수련장을 이용하고 있어, 약 4만 명의 학생들이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운영하는 시설 및 사설 수련원을 이용하는 실정이다.

박 의원은 “전남의 학생들이 차별없이 공평하게 교육받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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