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8월 한 달을 폭염 예방 기간으로 정하고 사업 현장 점검 및 근로자 교육,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야외에서 근로하는 작업장을 찾아 얼음 생수 및 이온 음료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자활사업 담당자와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교육하고 작업환경을 점검했다.  

또한, 폭염 집중 예방 기간에는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지역자활센터 등의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고 작업 시작 전 안전교육 실시, 폭염경보 시 야외 작업을 중단하고 실내에서 직무교육이나 안전교육을 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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