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와  2024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가 17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24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먼저 개최되는 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생활체육 펜싱대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초ㆍ중ㆍ고, 일반부, 엘리트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대진을 벌여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는 특히 2024 파리올림픽에서 효자종목으로 거듭난 국민의 마음을 훔친 남자사브르 개인전ㆍ단체전 2관왕 오상욱 선수를 필두로 올림픽 3연패 구본길 선수 등 슈퍼스타들이 2024-2025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모두 출전하여 자웅을 겨룰 예정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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