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권 민주당 영광군수 예비후보의 ‘청렴 캠프’ 개소식이 24일 열렸다. 개소식에는 이개호·서삼석 국회의원, 박원종 도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조일영 부의장, 임영민 의원, 정기호 전 군수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개호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민주화운동과 근대화운동을 한 몇 안 되는 정치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의 대학 친구인 서삼석 의원은 축사를 통해 “도의원 3선 경력의 정의로운 지도자로서 영광군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킬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기호 전 군수도 “37년간 민주당을 떠난 적이 없는 민주당의 본류이며 영광군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최적임자이며 영강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가 돼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정동영 국회의원, 만당 불갑사 주지스님 영상축사를 통해 이동권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정동영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공직생활 15년의 경륜과 지역을 사랑하는 후보"라며 "영광의 미래 50년을 위해 반드시 이동권 예비후보를 지지해달라" 고 부탁했다. 

만당 불갑사 주지 스님은 영상축사를 통해 “청렴과 투명함으로 일생을 살아왔으며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할 준비가 됐고 35년 한길로 민주당을 지켜온 사람으로 영광의 자존심을 지켜줄 것”이라며 승리를 기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예산 7%를 절감, 군민 1인당 매년 120만 원 지급과 급여 전액 인재육성기금 기탁을 약속하고 5대 분야 30개 공약을 내놨다.

특히 이동권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남은 임기의 군수를 뽑는 선거가 아닌 영광의 미래와 운명이 달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하며 “영광의 새로운 100년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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