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영광으로 들어오는 첫들머리인 학정리 도로가에서 28일 오후 5시경 도로 분리대와 충돌 후 트럭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광파출소의 교통사고조사결과 음주운전 사고가 아닌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발생한 차량전복사고로 밝혀졌다.

사고차량 운전자 A씨는 깜빡 졸다가 미쳐 장애물을 피하지못하고 급브레이크를 밝았지만 도로에 깔려있는 모래알 등 때문에 제동을 제때 못하고 미끄러져 도로 분리대와 가로등을 차례로 충돌 후 차량이 전복됐다고 말했다.

다행이 사고차 운전자 A씨는 사고당시 안전밸트를 착용하고 있어 큰 부상이 없어 구급대원의 간단한 응급조치처리 후 집으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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