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제 72회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를 물무산에서 가졌다. 김준성 군수와 강필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공무원 및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단체 150여명이 참여해 물무산 행복숲에 만들고 있는‘숲속 둘레길’주변에 편백 13년생 300그루를 심었다.

물무산 행복숲은 영광군에서 40억 원을 투자해 숲속 황톳길 3km, 숲속 둘레길 8km, 산림공원 10ha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에 완공 예정이다.

군은 또 식목일을 기념하고 공원같이 아름다운 숲속의 전남을 만들기 위해 29일 만남의 광장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연다. 군민이 선호하는 떫은감(대봉), 단감(태추), 매실나무, 왕대추, 자두 등 유실수와 철쭉 등 꽃나무 1,000그루를 1인당 2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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