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안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눈길 모아

백수초등학교(교장 이금진)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마음열기축제’가 열렸다. 학년초 선후배, 친구들간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관계형성을 위한 기회였다. 13일 오전 소강당에서 개최된 마음열기 축제는 5일간 매일 2시간씩 전교생이 서로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첫 시작은 마음을 여는 것’이라는 인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었다.

축제기간 동안 ▲마음여신의 콩과 콩깍지(비밀친구와의 미션 수행) ▲인접학년과의 요리체험과 놀이시간 ▲칭찬 릴레이 ▲선생님과의 마음열기 레크리에이션 ▲다도와 명상 ▲다락별 보물찾기 등 활동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칭찬 릴레이에 참여한 학생은 “너는 참 요리를 잘해. 고마워, 너는 참 착해 등 직접 칭찬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웃는 얼굴이 되어서 신기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금진 교장은 “작년부터 시행한 마음열기 축제가 올해는 더욱 깊이 있고 다채로워졌다. 이를 통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학생 모두가 편안하고 존중받는 마음으로 새 학년을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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