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225회 임시회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3일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17일까지 15일간 계속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 제1회 추경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위원회를 구성하여 심기동 부의장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장세일 운영위원장이 간사로 선출됐다.

제1회 추경 예산안은 당초예산 보다 1,077억 8,178만원(28.8%)이 증액된 4,815억 8,614만원이 제출됐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보다 879억 2,688만원(29.8%)이 증액된 3,906억 1,051만원이다.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보다 180억 5,490만원(24.7%)가 증액된 909억 7,562만원으로 편성됐다. 4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다.

본회의에 이어서 각 상임위원별 제1차 회의를 개회하고, 부의안건에 대한 집행부 해당 실과소장의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 답변이 있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손옥희)에서는 영광군 장남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영광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17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안 등에 대한 제안 설명과 질의 답변이 있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강헌)에서는 영광군 안전관리 민관협력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영광군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영광군 수도급수 조례인 일부개정 조례안 등의 제안 설명을 들었으며, 부의된 안건은 상임위에서 심사를 거쳐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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