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는 지난 9일 금요일 오후 10시 38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빛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터빈건물 내 위치한 공기압축기 외함 상부에서 연기가 발생했고 즉시 초동조치 및 119 소방관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 결과 공기압축기 외함 환기팬의 케이블 일부가 소손됨을 확인했으며 공기압축기는 비안전 설비로, 발전소 안전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음을 확인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5호기는 지난 4월 7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정지 중인 상태이며, 공기압축기 외함 환기팬 케이블 소손원인을 점검 중이다”고 밝혔다.

영광군민신문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