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11일 한빛4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주요 정비사항과 격납건물내부철판(CLP) 점검 사항을 민간환경안전감시위원회에 설명했다.

한빛4호기는 격납건물 내부철판(CLP) 점검을 위한 용역공사를 발주하고 5월 18일부터 시작하는 제16차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내부철판 정밀점검을 실시한다. 한빛1,2호기 등 격납건물 내부철판의 일부 부식 발생에 따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확대 점검 요구에 의해 시행된다.

한빛원전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는 부식철판 보수를 위한 공사는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한빛1,2호기는 CLP 보수정비를 마치고 재가동하여 정상운전중이며, 한빛3,5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점검결과 규정치 이상임을 확인한 바있다. 한빛 4,6호기도 금년 계획예방정비기간 중 모두 정밀점검공사를 통해 공식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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