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이성적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김정은이 이성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이성적이길 바란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김정은은 27살의 나이에 아버지가 죽자 권력을 물려 받았다. 그 나이에 그건 쉽지 않은 일"이라며 "김정은이 일을 잘 하는지 못 하는지를 평가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가 아주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시 주석은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시 주석은 혼돈과 죽음을 보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는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중국·대만 간 양안 문제와 관련해서도 "(시진핑 주석과) 매우 좋은 인간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며 "그가 중대한 상황에서 그의 권한 내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만큼, 그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중국의 입장에 힘을 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