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일 영광군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물무산 행복숲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군수‧군의장‧군의원‧교수 등 전문가‧산림조합‧새마을회‧산악인‧임업인‧어린이집‧유치원‧산주‧이장단‧부녀회장단‧숲해설가‧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360ha 산림에 40억 원을 투입해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색다른 명품길을 조성하기 위해 숲속 둘레길 10km, 유아숲체험원, 질퍽질퍽한 맨발 숲속 황톳길 3.3 km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숲길 안전시설 설치, 행복숲 유지·관리, 유아숲 내 관목 반영, 주차장 내 매점 설치, 방문객 계측기 설치, 사계절 꽃 피는 수종 반영, 적정한 숲길 폭, 물놀이장 수질관리, 무궁화 식재 고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준성 군수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에 대해서는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하겠다. 물무산 행복숲이 군민의 건강은 물론 관광객들의 힐링 공간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도움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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