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가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가운데, 공석으로 남겨진 전남지사 자리가 어떤 인물로 메워질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된 가운데, 공석으로 남겨진 전남지사 자리가 어떤 인물로 메워질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호남 출신의 이낙연 전남지사를 사실상 내정했다.

이에 따라 이낙연 전남지사는 국회 청문회를 통과한 뒤 인준절차를 밟게 된다면 김갑석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대행을 맡게 된다.

이후 내년 6월에 열리는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를 선출하게 된다.

일각에서는 차기 전남도지사로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거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전남에서 선출된 이개호 의원을 거론하고 있다.

이 의원 역시 인터뷰를 통해 "전남지사 선거 때 출마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김영록 전 국회의원 역시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만큼 차기 전남지사 출마에 나설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저작권자 © 영광군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