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영광교육지원청 Wee에서는 1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연합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체험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야간 아웃리치(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진행 했다.

한달에 한번 열리는 이날 아웃리치에는 영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광교육지원청 Wee센터, 영광군 청소년 학교밖 지원센터 꿈드림단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유해환경 접근 차단을 위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학교 내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소년 등을 상담해 사회·심리·정서적 환경을 변화시켜 그들의 소중한 꿈과 건강한 성장에 용기를 주고 있다.

문희경 영광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담교사는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인 발굴 및 지원과 더불어 흡연예방활동 캠패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유창수 기자  news@yg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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