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2일 영광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사단법인 영광군 관광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관광업‧숙박업‧외식업 등 50여명의 관광 관련 주체들이 참여했다.

당연직으로 공동협의회장에 김명원 부군수, 초대 공동협의회장에 홍일성 호남관광여행사 대표, 부회장에 최형식 삼미랑 마을 권역 추진위원장, 감사는 김용철 영광 체험마을 협의회 회장과 강철 영광굴비 특품사업단장이 선출됐다.

김준성 군수는 “새롭게 출발하는 관광협의회가 관광행정의 최일선에서 살기 좋은 영광 건설의 꿈을 빠른 속도로 앞당기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실질적인 관광 관련 사업자들이 모였으니 다양한 아이디어로 관광객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일성 초대 협의회장은 “영광군의 관광을 이끌어나갈 민관 협의체가 구성되어 너무 기쁘다.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했다.

관광협의회에서는 영광군의 관광수용태세 개선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마케팅, 군 위탁사업 등의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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