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30일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그리고 조례안 등 정례회에서 처리해야 할 각종 안건에 대한 사전 검토하고 의견을 조정했다. 집행부와의 정책협의 시간도 가졌다.

집행부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위한 미래전략 T/F팀 설치, 봄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예비비 사용계획, 전남도에서 주관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모 및 우수 프로그램 선정에 따른 사업비 예산성립전 사용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T/F 팀 설치와 가뭄 대책 만전을 주문했다.

또 영광군 청년정책의 마스터플랜인 ‘영광군 청년발전 기본계획(안)’을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강필구 의장은 단 한 명의 군민이라도 가뭄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대처할 것과 중장기적 물 관리 대책 수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영광군의회 1일부터 19일 까지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4건의 조례 제․개정안과 4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6 회계년도 결산심사,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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